드니 빌뇌브 감독 <그을린 사랑> 자주가는 곳 그 곳 오리 무비 꼴라주 8관 j열 13번 마음이 답답했다. 주어진 시간 안에서 볼수 있는 영화는 두편 그 시간동안 처절히 가라앉고 싶어 택했던 영화 영화속 장면 바람은 불고 비는 내리고 모든 것들이 폐허로 변한 장면들 사이로 한 여자의 모습이 떠오른다. 그녀 그 수많은 고리들중에 하나라도 어긋났더라면 어찌되었을까 그들의 삶은 달라졌을까 때론 모르는게 잊혀지는게 더 나을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의 삶은 그리 녹록치 않다 처음은 짐작했다. 두번째는 설마. 설마.라는 불편한 진실이 내내 입을 머릿속을 맴돌았다. 그러나 늘 불행한 예감은 이상하게 맞아 떨어진다 극장의 의자에 더이상 기대지 못하고 몸을 머리를 앞으로 빼 화면을 응시할 수 밖에 없었다 수영이 하고 싶었다 수영을 할지 모른다 하지만 온 몸.. 더보기 이전 1 2 3 4 5 ··· 129 다음 목록 더보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