내가 가진 '마이너적 감수성'의 근원은 조금 더 정리를 해야할 것 같다.
고등학교 1학년 소풍 때 mp3가 아닌 그 당시 최첨단 마이마이(?)안에는 김영동의 tape이 꽂혀 있었으니
지금 생각해보다도 그건 참 '웃긴' 일이다.
오늘 주문하고 도착한 시디 5장 보는 것만으로 뿌듯하다.
루사이트 토끼
베란다 프로젝트
이지형 두번째 소품집 봄의 기적
캐비넷 싱어롱스
live they 2009
바쁘지만 않다면 말이다.
시디 5장을 돌려가며 밤새도록 들어보고 싶다
한 손에 담배와 진한 커피 한 잔
그리고 이슥한 밤 공기들
방 안에 가득한 비 논리적인 덩어리들
푸욱 !!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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