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마도 난 흔들리고 있었다.
차의 미세한 진동이 카메라를 든 내손에 그대로 전해졌다.
하지만 그 진동보다 더한것은 내 마음이었다.
언제나 그렇듯 내 마음과 몸은 '미세한 떨림' 그 자체였다. 저 너머로
'붉은 소묘' 카테고리의 다른 글
몽돌 (0) | 2011.04.15 |
---|---|
참. 파. 랗. 다. (1) | 2010.04.05 |
응시 - 바라보다. (0) | 2010.04.03 |
나. 무. 無 (0) | 2010.04.03 |
길 - 담양 메타세쿼이아 (0) | 2010.04.02 |